함께사는세상 / El mundo que compartimos

공동벽화 2022년 6월 12일 / Mural colaborativo 12 de junio de 2022

하늘이 참 맑고  온화한 공기를 선물로 받은 날,
2022년 6월 12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반 정도까지 아베쟈네다 한인상가밀집 지역에 있는 Pje.Ruperto Godoy 770번지에서 “함께사는세상” 이라는 주제로 참가자 개인과 모두의 “꿈”이 어우러진 작품 공동벽화를 완성 했다.
73명이 등록했으나 일기불순으로 날짜를 변경하는바람에 52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24명의 행사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들과, 학부모님들께서 주변 관중으로 계셔서 약 100여명이 공동벽화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인 후손으로 다양함이 있는 이민국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음을 알아가며, 사회 여러곳에서 각각의 역할을 통해  당당하고 행복하게 함께사는세상을 배우기 위해, 잠시나마 벽화를 그리며 생각하는 시간 되기를  바람으로 준비했다.
한번의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한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어울림을 통해 여러가지 표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개인의 자존감을 주장하고 다양한 권리를 누리기위해 규칙을 지킬 줄 아는 시간 되길 바란다.
미래의 주인공들인 우리의 자녀들이 이땅에서 건강하고 당당한 한국계 아르헨티나인으로 자라나서,
지구 곳곳에서 행복한 세계인으로 살아가길 꿈꾸며,
여러 기관장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의  마음과 시간과 힘을 모아 준비했다.    
특히나 평상시 접하기 힘든, 악기 연주자들이 오카리나 (손양림)와 기타(최동필) 협연, 바이올린(박한결)과 반도네온(고민정) 앙상블로 다양한 음악을 연주 해 주셔서, 새로움에 대한 감탄과 행사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 개개인의  마음이 흡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물심양면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한인회 백창기 회장님, 상연회 박한준 회장님과 현지 다민족 문화국과 제7행정국, 그리고 토요한국학교 김진광 이사장님과
특히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마음깊이 고마움을 드린다.

우리의 미래를 살아갈 자녀들을 통해 우리의 꿈이 풍성하게 이루어지는 기쁨과 감격을 기대하며,
“함께사는세상”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Día del mural colaborativo: domingo 12 de junio de 2022, de 13 a 16 h.
Pasaje Ruperto Godoy 770.
Nos reunimos 52 niños y adolescentes con 24 adultos (organizadores y colaboradores) para realizar el mural tan esperado.
Gracias a todos por participar y esperamos que esta movida continúe…

공동벽화 벽 처음 모습. / Primera imagen de la pared para el mural colaborativo.
벽 바탕 정리하는 모습. / Primera mano de pintura.
첫번째 바탕그림 그리기. / ¡Manos a la obra!
하늘과 땅 기초 그림. / Cielo y tierra.
두번째 반데라와 무지개 그림. / Bandera argentina y arco iris.
세번째 나비 무지개 그림. / Arco iris y mariposas.
네번째 태극기 무지개 그림. / Bandera coreana y arco iris.
다섯번째 후원기관 이름쓰기 밑그림 완성하기. / Nombres de la escuela y los auspiciantes.
2022년 6월 20일. 행사날에 참석 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휴일에 모여 그림을 완성. / 12 de junio de 2022. Un feriado con los que no pudieron participar en el mural.

최종 완성 된 “함께사는세상” 공동벽화. / Mural finalizado.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